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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동로 등 3곳 통제 해제...10일까지 150mm 예보

기사입력 : 2020년08월09일 08:28

최종수정 : 2020년08월09일 08:28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호우경보가 발효되면서 지난 7~8일 평균 누적 강수량 252.9mm를 기록한 대구지역에 내린 비는 9일 오전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교통이 통제됐던 신천동로 등 3곳이 해제됐다.

대구시는 이날 오전 3시30분을 기해 무태교~동신교 구간 4.8Km와 동신교~상동교 구간 4.0km의 신천동로 2개소에 대한 통제를 해제했다.

또 두산교~상동교에 이르는 0.8km 구간도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통제를 해제했다.

9일 오전 7시 현재 대구 인근 레이더 영상[사진=기상청] 2020.08.09 nulcheon@newspim.com

그러나 여전히 가창교~법왕사 구간 2.3km와 신천대로 통과박스~노곡마을입구(노곡교)0.45km, 신천대로 통과박스~조야마을입구(조야교)0.45km, 서변대교 하단 하상도로1.0km 구간 등 4개소는 통제되고 있다.

전날 낮 12시부터 일시 가동에 들어간 21곳의 빗물펌프장 중 5곳은 9일 오전 7시부터 다시 가동됐다.

만수위 140.0m규모인 가창댐의 현 수위는 140.26m로 102.1%의 저수율을, 만수위 96.0m규모인 공산댐은 현수위 96.42mdp 103.0%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다.

전날까지 수위가 2m에 이른 칠성교의 수위는 9일 오전 7시 현재 0.84m로 낮아졌다.

지난 6일부터 통제된 팔공산과 앞산공원은 입산과 통제가 유지되고 신천 4곳, 금호강 8곳, 낙동강 2곳 등 지역 내 하천둔치 주차장 15곳은 통제된다.

신천구간 8곳, 동화천 2곳, 팔거천 14곳과 잠수교 8곳 등 32곳은 통제가 유지된다.

이날 오전까지 폭우로 침수된 농경지는 6곳 32ha로 집계됐다.

달성군 다사읍 박곡리 비닐하우스 4동 등 0.3ha를 비롯 수성구 매호동 0.2ha, 달성군 현풍면 원교리.자모리.지리일대 논 29ha, 달성군 박곡리 채소밭 1.0ha, 수성구 성동 채소밭 1.0ha등이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대구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253.4mm로 중구 265.5mm, 동구 270.0mm, 서구 317.5mm, 남구 276.0mm, 북구 301.0mm, 수성구 251.5mm, 달서구 274.0mm, 달성군 299.5mm를 기록했다.

대구지역에는 10일까지 100~1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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