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군남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군남면보건지소 현판 제막식 및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군남면보건지소는 지난해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9억 7000여만원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44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영광군은 7일 군남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군남면보건지소를 현판 제막식 및 개소식을 진행했.[광주 함평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2020.08.07 ej7648@newspim.com |
군민들의 보건 수요를 맞추기 위해 일반과, 치과, 한의과, 건강증진프로그램실이 마련돼 있다.
군남면은 총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49.1%로 영광군 읍·면 중에서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의료시설이 없어 군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지역주민들의 연령 및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민 건강을 위한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의료 접근성 강화와 양질의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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