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15명 완치→7일 3명 추가 완치
'확진자 발생' 안보지원사 부대원 전원 검사결과 '음성'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던 경기도 포천시 모 육군부대 확진자 18명 전원이 완치됐다.
7일 국방부에 따르면 포천 육군 부대 확진자 18명 중 전날 15명이 완치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3명이 추가로 완치 판정을 받았다.
육군 8사단의 오뚜기축제 모습 [사진=양상현 기자]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이로써 군에서 코로나19로 현재 치료 중인 인원은 단 3명으로 줄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확진된 성남 777사령부 간부, 지난 4일 확진된 과천 군사안보지원사령부 간부와 양주 모 부대 병사다.
이 가운데 안보지원사의 경우, 확진자가 발생한 뒤 부대원 전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는데 이날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날 오전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79명이다.
suyoung07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