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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1R 8위' 박희영 "내일은 좀더 잘될 것 같은 설렘있다"

기사입력 : 2020년08월01일 10:58

최종수정 : 2020년08월01일 10:58

5개월만에 재개된 드라이브온챔피언십 1라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5개월만에 재개된 LPGA 대회 첫날 공동8위를 차지한 박희영이 더 나은 성적을 기대했다.

박희영(33·이수그룹)은 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 인버네스골프장(파72ㆍ685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드라이브온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공동8위에 자리했다.

올 2월 호주 ISPS 한다 빅오픈에서 우승한 박희영이 트로피 수집에 나선다. [사진= 뉴스핌 DB]

LPGA투어와의 공식인터뷰에서 박희영은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 2언더파로 첫 경기 마무리해서 기분 좋게 시작한 것 같다. 대회에 참가하다 보니 욕심이 생겨서 아쉬운 면도 있었다. 좀 더 가다듬으면 내일 더 좋은 성적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생각한대로 몸이 잘 따르지 않아서 실망 아닌 실망을 했다. 하지만 왠지 내일은 좀 더 잘 될 것 같은 설렘이 있어서 기대된다. 명상음악을 들으면서 마음을 가다듬고 스트레칭을 하면서 내일 어떻게 풀어나갈지 마인드 콘트롤도 하고, 그렇게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대회선 미국 교포 대니얼 강이 선두(6언더파 66타)를 차지, LPGA 투어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세계4위인 그는 올 시즌 3번째로 출전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이민지(호주)는 3언더파로 공동5위, 양희영(31)과 곽민서(30), 신인 전지원(23)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28위다.

신지은(28)은 공동 69위(3오버파 75타), 전영인(20)은 강혜지(30), 손유정(20)과 함께 공동 80위(4오버파 76타)를 기록했다.

▲첫날 한국선수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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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8위     박희영      -2     70타

공동28위   양희영     +1     73타

               곽민서     +1     73타

               전지원     +1     73타

공동69위   신지은     +3     75타

공동80위   전영인     +4     76타

공동80위   강혜지     +4     76타

               손유정     +4     76타

공동94위  전인지      +5     77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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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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