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400개에서 600개로 전시 제품 확대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전시관 입점 제품이 400여개에서 600여개로 확대된다.해외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수 있도록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용 제품홍보물을 제작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수출 중소기업 지원목적으로 운영하던 온라인 전시관 입점 기업과 제품을 늘리는 등 확대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중소기업의 비대면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수출 입점제품이 확대된다. [로고=중소벤처기업부] 2020.07.26 pya8401@newspim.com |
온라인 전시관은 중기부가 해외 전시회에 직접 참가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수출플랫폼이다. 현재 200여개기업의 400여개 제품이 테마별로 전시되고 있다.
이번 확대 개관은 최근 해외주문이 늘고 있는 비대면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입점 제품을 기존 400여개에서 600여개 이상으로 늘렸다. 또한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반영해서 제품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온라인 수출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게 중기부 설명이다.
확대 개관한 온라인 전시관은 해외 수요가 많은 헬스케어 뷰티 푸드 등 소비재와 IT 건축자재 자동차부품 등 산업재로 나뉘어 운영된다.
입점 제품에 대해서는 해외소비자 체험 마케팅 홍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온라인 쇼케이스를 지원한다. 또한 해외현지 상담장 전시와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연결하는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도 계획하고 있다.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 수출지원 기관의 플랫폼과 역량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게 운영함으로써 각 기관 보유 바이어 DB 활용 등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재윤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과 과장은 "이번 온라인 전시관 확대 개관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디지털 무역으로 전환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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