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이순철 기자 = 멕시코에서 귀국한 강원도 영월의 10대 형제 2명이 1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원 영월군 홈페이지 캡쳐.2020.07.12 grsoon815@newspim.com |
영원군과 강원도는 11일 멕시코에서 입국한 A군과 B군이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이날 양성을 받았다고 밝혔다.
10대 형제인 A, B군은 영월군에 거주하며 귀국 즉시 방역 택시와 구급차를 이용해 자가격리 장소와 보건소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A, B군은 이날 원주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함께 귀국한 가족 2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으나 자가격리 조치됐다.
영월군 방역당국은 군내 접촉자는 없다고 밝혔으나 이들의 카드사용 내역 등을 살펴 추가 동선을 역학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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