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원동문화재단과 공동으로 라면 등 7900박스 전달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삼양식품은 창업주인 고(故) 전중윤 명예회장 6주기를 맞아 3억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7월 한 달 동안 삼양원동문화재단과 함께 전국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에 라면, 간편식, 유제품 등 제품 7900박스를 기부한다. 기부 제품은 각 단체를 통해 해당 지역 내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삼양식품] 2020.07.10 jjy333jjy@newspim.com |
신공장 설립을 추진 중인 밀양시에는 이미 삼양라면 600박스를 비롯한 제품 1000박스를 지원했으며 추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사회공헌을 강조했던 창업주의 뜻을 기리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전국의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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