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청년실직자 생생지원금 신청자격을 완화해 더 많은 청년들을 위한 2차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올해 1월 20일 전후로 15일 이상 근무하다 실직상태에 처한 청년으로 아르바이트와 단기근로 뿐만 아니라 정규직 근무를 했던 청년들이다.
임실군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7.07 lbs0964@newspim.com |
이들 청년 중 실업급여나 생계급여를 받지 않고 정부와 타지자체 유사사업에 참여 중이 아니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은 임실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실직 청년이다. 2차 참여자 모집인원은 총 15명으로 12일(일) 자정까지 신청해야 하며 실직 사업장의 소재지는 전국 어디라도 무방하다.
현재 군은 1차 선정자에게 월 50만원씩 지원 중이며, 2차 선정자에게도 동일하게 3개월간 최대 150만원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임실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서류를 작성한 후 전북청년허브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임실군은 청년 생생지원금과 대학생 행정체험 아르바이트 제공 등 코로나19로 고통을 받고 있는 지역 내 청년층들의 고통을 덜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청년들을 위한 핀셋지원을 통해 청년사업장과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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