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키르기스스탄에서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 30대 남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배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디지털 그래픽 [자료=U.S. CDC] |
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A씨는 파주시 임시생활시설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고 파평면 숙소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그러나 지난 6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재검사를 한 결과,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자가격리 중 확진 돼 별도의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A씨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도록 조치하고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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