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의 지급대상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안동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7.07 lm8008@newspim.com |
이에 따라 전년도 매출액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까지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전년도 매출액 1억5000만 원 이하의 소상공인까지만 지원했다.
지원금은 기존과 같이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8%로 업체당 최대 50만 원까지며 신청은 경북도 경제진흥원 북부지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방문 시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통장 사본을 지참해야 한다.
매출증빙에 해당하는 2019년 총매출액 및 카드매출액 확인 서류는 국세청과의 협의를 통해 세무서에서 일괄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면서 대폭 간소화됐다.
권상범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지원사업 확대 조치가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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