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에쿼티파트너스에 마지막 15% 넘겨…매각 금액 711억원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CJ푸드빌이 투썸플레이스 잔여 지분 15%를 전량 처분하며 투썸플레이스와의 관계를 완전히 정리했다.
CJ푸드빌은 투썸플레이스 잔여 지분 15%(1만6875주)를 홍콩계 사모펀드 앵커에쿼티파트너스에 매각한다고 3일 공시했다. 매각 금액은 약 711억원이다.
[사진=CJ푸드빌] 2020.07.03 jjy333jjy@newspim.com |
이번 지분 매각으로 CJ푸드빌의 투썸플레이스 보유 지분은 0%가 됐다. CJ푸드빌은 지난해 6월 2대 주주였던 앵커에쿼티파트너스에 투썸플레이스 지분 45%를 매각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올해 안에 잔여지분을 정리하기로 양사 간 협의가 된 상태였다"며 "자금 확보를 위한 매각은 아니다. 코로나19로 일부 사업이 어려운 건 맞지만 여러 방법을 찾았고 매각 대금이 없어도 재무적으로는 안정화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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