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여 원룸형 숙소 조성…체력단련실‧세탁실 갖춰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건양대학교병원 3일 교직원 숙소 신축 공사현장에서 상량식을 가졌다.
상량식은 골조 공사를 완성하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건양대병원 교직원 숙소는 2019년 9월 20일 착공돼 골조가 완성됐다.
건양대학교병원 교직원 숙소 공사 관계자들이 상량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건양대학교병원] 2020.07.03 rai@newspim.com |
숙소는 지하 1층, 지상 13층, 대지면적 17만2471㎡, 건불면증 1245㎡ 규모로 건립된다.
원룸형 개인 공간 342호실, 가족세대 10호실의 주거시설과 함께 취사실, 체력단련실, 세탁실, 무인택배 보관실, 첨단 경비시스템 등이 조성된다.
건양대병원은 기숙사 건립을 통해 교대근무 간호사를 비롯한 신입직원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었던 숙소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교직원 숙소는 직원의 안전과 편의성 증진에 가장 큰 주안점을 두어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성원들의 안전과 행복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도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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