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국회의원(청주시 상당구)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진천군, 청주시, 충북교육청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나 지역민원과 현안 해결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지난 2일 정경화 진천부군수와 청주시 이정희 광역교통팀장으로부터 '수도권내륙선 철도구축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를 받았다.
정정순 국회의원이 충북도교육청 관계자와 만나 단재고 설립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정정순 의원실] 2020.07.03 syp2035@newspim.com |
이 자리에서 정 의원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및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동탄~청주국제공항간 철도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적극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충북도교육청 김동영 학교혁신과장과 단재고 설립에 관한 상황을 공유하며 단재 신채호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대안학교가 청주에 설립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손우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을 만나 "청주 북일~남일 2공구 국도대체우회도로와 연결된 송암교차로 하부에 설치되어 있는 통로박스의 도로 폭이 4~6미터에 불과해 차량, 농기계가 교행하기에는 협소하다"며 "향후 교행 불가능으로 인한 주민 불편 및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확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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