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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꼬인 올해 대입, 어떻게 개선할까…15일 토론회 개최

기사입력 : 2020년06월12일 17:29

최종수정 : 2020년06월12일 20:05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실, 2021학년도 입시 공정성·형평성 토론회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학교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로 등교 개학이 석달 넘게 미뤄지면서 재학생들만 피해를 보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고3 담임교사들이 '대입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수원=뉴스핌] 윤창빈 기자 = 지난달 21일 오전 경기도 수원 조원고등학교에서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선생님이 시험지를 배부하고 있다. 2020.05.21 pangbin@newspim.com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실은 오는 15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코로나로 인한 2021학년도 대학 입시 공정성과 형평성을 위한 긴급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고3 담임교사 6명이 발제자로 나선다. 이들은 코로나19 사태 속 현 대입 제도의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재학생 선발 비율 보장,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내용 조정, 수능최저기준 한시적 폐지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강 의원은 "변화한 교육 환경에서 공정성과 형평성을 보장하기 위한 새로운 대입 제도를 마련하여 적용해야 한다"며 "코로나19 감염 위험 속 등교 강행 등 현장의 목소리와 괴리된 정책을 연이어 추진하는 교육부가 대입 제도에 있어서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을지 다소 우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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