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시는 서울의료원 신임 의료원장에 송관영 전 서남병원장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송관영 신임 서울의료원장/제공=서울시 2020.06.01 wideopenpen@gmail.com |
송 신임 원장은 교육연구부장과 기획조정실장, 의무부원장을 거쳐 서남병원장을 지냈다. 송 신임 원장은 서남병원장으로 근무하던 도중 서남병원을 종합병원으로 승격시키는 등 경영에 두각을 나타냈다는 것이 서울시 측의 설명이다.
특히 서남병원은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전환하는 등 공공병원 운영에서도 성과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의료원을 통해 서울시 공공의료서비스가 현장 중심으로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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