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사업단(단장 이주실)과 한국화학연구원신종바이러스융합연구단(단장 김범태)은 20일 오후 1시 30분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COVID-19 유행에서 감염병 연구사업단의 연구현황과 역할'을 주제로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역연계범부처사업단은 국가방역체계와 감염병 R&D의 연계강화를 위한 제2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추진전략에 따라 7개 부처의 공동으로 지난 2018년 설립됐으며, 화학연구원신종바이러스융합연구단은 신·변종 감염병 대응 기술 개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코로나19(COVID-19) 감염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전자현미경 사진. [사진=뉴스핌DB] |
이번 공동심포지엄은 'COVID-19 공동대응과 연구협력'을 위해 국내 감염병 연구사업단에서 실무를 책임지는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동안 수행한 연구결과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에 대한 역학 및 감시 ▲진단 및 보호복 ▲치료제 및 백신분야 연구결과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하며, 전문가 패널 토론도 예정돼 있다.
이주실 방역연계범부처사업단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그간의 연구 성과공유와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연구진이 함께 코로나19 비롯한 신종 감염병 문제를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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