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오거돈 전 부산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발한 시민단체 활빈단이 오 전 시장에게 은신처를 제공한 건설사 대표를 범인도피 방조혐의로 고발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이 지난달 23일 오전 11시 시청 9층 브리핑룸에서 자진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남경문 기자] 2020.04.23 news2349@newspim.com |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오 전 시장에게 펜션을 제공한 혐의로 건설사 대표 A 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6일 밝혔다.
활빈단은 오 전 시장이 사퇴이후 10여일 거제시 한 펜션에 머무를 수 있도록 도운 혐의로 A 씨와 이를 방조한 이들 모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활빈단은 지난달 24일 오 전 시장을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 등으로 부산지검에 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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