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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문사회연구회 등 국책연구기관, 사회공헌위원회 발족

기사입력 : 2020년04월17일 13:16

최종수정 : 2020년04월17일 13:16

"연구 통해 사회적 이슈와 문제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는 17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책임 이행을 위해 국책연구기관들과 함께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NRC에 따르면 위원회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책임을 이행하고 이와 관련된 연구성과 공유 및 확산과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추진됐다.

NRC와 연구기관들은 코로나19 극복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관장 급여 반납과 기부, 세종지역화폐 여민전 카드발급, 헌혈운동 참여와 헌혈증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는 17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책임 이행을 위해 국책연구기관들과 함께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했다. 참석기관장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NRC] 2020.04.17 goongeen@newspim.com

이번 위원회에는 한국교통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행정연구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육아정책연구소, KDI국제정책대학원 등 총 10개 연구기관이 참여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사회공헌 기획분과위원회와 활동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세부적인 사회공헌과 사회가치창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해 추진할 예정이다.

성경륭 NRC 이사장은 "앞으로 사회공헌위원회를 통해 소외계층을 포용하고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가며 끊임없이 혁신을 선도해가는 국책연구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사회공헌위원회와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연구기관 별 사회공헌 활동 현황과 사회공헌 활성화 계획 등을 설명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사회공헌위원장으로 선임된 백선희 육아정책연구소 소장은 "국책연구기관 본연의 업무인 연구를 통해 사회적 이슈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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