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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병 후보 "청년들이 밝은 미래 설계할 수 있는 나라" 공약

기사입력 : 2020년04월07일 13:36

최종수정 : 2020년04월07일 15:27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병 미래통합당 이상일 국회의원 후보는 7일 수지 거주 청년들과 대화를 가진 후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하겠다"며 청년 공약을 발표했다.

용인병 미래통합당 이상일 후보가 청년들을 만나 애로·건의사항 청취 후 청년 공약 발표했다.[사진=이상일 후보 선거사무소]

이 후보는 이날 수지에 거주하는 대학(원)생, 직장인 등 청년 6명을 만나 교육정책 및 취업 등 청년들의 고민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맞춤형 청년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정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화에 참석한 한 대학생은 "청년들은 청년실업과 일자리 부족, 전세대란과 값비싼 등록금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심각한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21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청년을 위한 정책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청년들은 '상식적인 국회를 만들어달라', '공감할 수 있는 정치를 해달라',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달라', '입시 비리를 해결해달라' 등의 말을 남겼다.

이 후보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정치가 청년 여러분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그래서 우리 청년들이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그런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화 후 이 후보는 채용청탁과 고용세습을 뿌리뽑겠다며 청년이 참여하여 공정한 채용을 감시·감독하는 기구를 당과 21대 국회에 설치하고 고위직 공무원의 부정 채용청탁 시 처벌 강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기업의 활력을 살려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 벤처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최저임금제도 전면 개편 △유연근로제 확대로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스타트업공제회' 신설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어 영농정착 지원금을 현행 3년에서 5년으로 늘리고 월 100만원 지급하는 등 청년창업농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확대하고, 후계농 및 청년농민에 대한 농업생산기반인 농지임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끝으로 △청년·신인 예술인들의 창작 활성화 지원을 위한 공영 예술품 유통 플랫폼인 '문화마켓' 개발 △전국 거점별 '예술인 문화거리' 조성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이용 혜택을 결합한 '청년 문화패스' 신설을 통해 청년들의 문화와 휴식이 있는 삶 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sera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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