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새만금방조제 인근 해상에서 바지선에 있던 굴삭기가 바다로 추락하면서 40대 굴삭기 운전자가 실종돼 이틀째 수색중이다.
7일 군산해경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0분께 새만금방조제 바람쉼터 앞 해상에서 굴삭기가 바다로 빠져 굴삭기에 타고 있던 A(42)씨가 실종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군산해경이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다.[사진=군산해경]2020.04.07 lbs0964@newspim.com |
사고는 바지선에 있던 굴삭기가 옆에 있던 다른 선박으로 이동하려다가 바다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사고신고를 받고 수중 수색과 항공수색 등을 펼쳤지만 날이 저물면서 수색을 중단하고 야간 표류수색이후 이날 경비함정 3척과 잠수구조대 등을 현장에 투입해 A씨를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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