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2019년도 재난관리 실태를 공시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공시된 재난관리실태 자료는 ▶전년도 재난의 발생 및 수습 현황 ▶재난예방조치 실적 ▶재난관리기금의 적립 현황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의 작성·운용현황 ▶지역안전도 진단결과 등 총 13개 항목이다.
태풍 '미탁'으로 인해 침수된 삼척 초곡마을.[사진=삼척시민] |
삼척시는 지난해 태풍 '미탁' 발생으로 1738건의 피해 건수가 발생했으며 1597건 921억여원의 복구비를 들여 현재 복구 진행 중에 있다.
또 43억여원을 들여 재해위험지구 정비 등 10건의 재난방지시설을 정비 완료했으며 당해 연도 재난관리기금은 법정 적립 기준액 3억 5300만원을 모두 적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척시 관계자는"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해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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