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만에 학교용지 확보
[서울=뉴스핌] 김홍군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성북구청과 23일 길음1재정비촉진구역 내 공공공지(8148.8㎡)에 초등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구청은 공공공지의 학교용지로 전환 협조 및 무상사용을 허가하고, 교육지원청은 학교 설립과 학교시설 내 지역주민 공동 이용 시설 계획에 대해 협력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길음동 주변은 계속적인 대규모 주택 재개발 사업 등으로 학생 수가 급증하면서 초등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는 신설학교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지만, 그동안 학교용지가 없어 주민들과 학생들의 요구 사항을 수용하지 못했다.
[세종=뉴스핌] 김홍군 기자 =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성북구청과 23일 길음1재정비촉진구역 내 공공공지(8148.8㎡)에 초등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2020.03.23 kiluk@newspim.com |
나용주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그 동안 길음동 주민들의 요구 사항인 초등학교 설립과 학생들의 통학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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