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내버스 274대와 택시 1367대 등 지속적으로 소독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를 예방하고 대중교통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택시·버스·승강장 차량 및 시설물에 대한 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광역·시내버스 274대와, 택시 1367대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시흥시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내버스 내부를 소독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2020.02.28 1141world@newspim.com |
특히 시흥시 개인택시조합(지부장 및 임원)과 대중교통과에서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삼미시장, 오이도역 등 다중 이용시설에 정차하는 택시(개인·법인), 버스에 대해서는 살균 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안내수칙도 전파하고 있다.
시는 버스와 택시 운전원을 대상으로 감염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운행 중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모든 버스와 택시 차량 내부에 세정제 비치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수단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예절 등 예방수칙 준수로 감염증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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