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안양시 네 번째 확진자의 가족은 코로나19 음성으로 밝혀졌다.
26일 최대호 안양시장에 따르면 네 번째 확진자(여, 34)의 남편과 두 자녀를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 SNS 캡처 2020.02.26 zeunby@newspim.com |
최 시장은 SNS를 통해 "가족 3명은 자가격리자로 관리되며, 의심증상 발생시 재검사를 실시하게 된다"며 "증상없이 14일 경과 후 최종 검사시 음성판정을 받으면 격리 해제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공개한 것과 같이 관양동 거주 5번 확진자(남, 46)는 홀로 거주해 접촉된 가족이 없다"며 "해당 확진자 동선은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자세히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날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밝혀져 현재 안양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명이다. 세부적으로 동안구에 4명, 만안구에 1명의 확진자가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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