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테라젠이텍스는 지난해 매출액이 1387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8.1% 증가,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2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5억원, 58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로고=테라젠이텍스] |
회사는 영업구조 다변화가 매출 호조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공정 개선에 따른 제조원가 절감, 고정비 및 변동비의 감소 등은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
특히 관계기업인 메드팩토가 지난해 12월 상장하면서 투자손익이 증가해 당기순이익도 대폭 개선됐다.
테라젠이텍스 관계자는 "제약, 바이오, 의약품 유통 등 전 분야에서 매출 향상과 원가 절감 등으로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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