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26일 오전 4시28분께 경남 밀양시 무안면 한 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사진=경남소방본부]2020.01.26. |
이 불로 집 전체가 불에 타고 안에 있던 A(81·여)씨가 숨졌다.
인근에 살던 주민이 주택에 불을 지르는 것 같다고 119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과 경찰은 장비 10대와 인원 26명을 출동시켜 진화했다.
당시 현장에는 방화 용의자로 추정되는 숨진 A 씨의 아들인 4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경찰과 대치하다가 검거됐다.
경찰은 A 씨 아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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