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한미약품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스탠다임과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약 후보물질 도출을 위해 본격적으로 AI를 도입하기 위해서다.
스탠다임은 인공지능 기반 선도 물질 최적화(AI-based lead optimization) 플랫폼인 '스탠다임 베스트'(Standigm BEST®) 등 자체 개발 AI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항암, 비알콜성지방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한미약품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스탠다임과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2020.01.22 allzero@newspim.com |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신약개발 초기 연구단계에서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미약품은 향후 양사가 협력해 도출한 신약 후보물질을 임상, 생산, 허가 등 상업화하기 위해 개발할 예정이다.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은 "AI는 신약개발 초기단계에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감축하고 혁신적 후보물질을 도출해 내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스탠다임과의 연구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유망한 후보물질을 지속적으로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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