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엔지켐생명과학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EC-18'에 대해 글로벌 빅파마들과 기술이전 협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이번 행사에서 구강점막염(CRIOM) 임상2상 탑라인데이터 발표, NASH 기술이전, 급성방사선증후군 미 정부 연구 그란트 획득 등 '2020 글로벌 신약개발 마일스톤'을 공개했다.
[로고=엔지켐생명과학] 2020.01.20 allzero@newspim.com |
이후 관심을 보인 다수의 빅파마들과 EC-18 기술이전을 위한 비밀유지협약(CDA)을 체결했다. 일부 제약사와는 세부적 기술실사 단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대표는 "이번 JP 모건 행사에서 '2020년 글로벌 신약 개발 성과 마일스톤'을 통해 구강점막염, 비알콜성지방간염, 급성방사선증후군 등 글로벌 임상2상 진행상황과 혁신신약 지정, 기술라이센싱, 美 정부연구그란트 선정현황을 공개한 결과, 빅파마들의 글로벌 라이센싱 관심이 집중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40여개국 1500여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여하는 제약·바이오 업계 최대 투자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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