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500억원, 하반기 250억원···융자대상 확대
[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진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75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중소기업육성자금 심의위원회 회의 모습 [사진=진주시] 2020.01.16 lkk02@newspim.com |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상반기 500억원, 하반기 25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진주시에 사업장과 본사를 두고 있는 중소제조업 및 공예품 생산업체로 공장등록을 한 제조업 전업율 30%이상인 업체는 물론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체 및 산학연클러스터부지 입주업체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른 중소기업협동조합에도 확대한다.
다만 자금 신청일 현재 매출액이 없거나, 휴·폐업 중인 업체, 세금, 과태료 등 체납중인 업체,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량거래처로 규제중인 업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한도는 매출액에 따라 7억원 이내이며 상환기간은 4년 이내다. 이자차액보전율은 지난해보다 0.5%를 줄여 우대자금은 3%, 일반자금은 1.5%를 지원한다.
진주시는 지난해 관내 중소기업에 705억원(3/4분기기준)을 대출 알선하였으며 616개 업체에 대해 이차보전금 25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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