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두원공고,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참여기업 워크숍

기사입력 : 2019년12월13일 13:08

최종수정 : 2019년12월13일 13:08

사립 특성화고 첫 도제학교 선정…기계·전자업종 37개 기업 참여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두원공업고등학교는 지난 12일 아워홈 지수원(경기 용인시 소재)에서 37개 일학습병행 참여기업 담당자 및 교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협약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사업 운영 전반을 공유하고 기업과 학교 간의 소통을 통한 향후 도제학교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두원공업고등학교 (두원공고)는 지난 12일 아워홈 용인 지수원에서 37개 일학습병행 참여기업 담당자 및 교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협약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두원공고]2019.12.13 lsg0025@newspim.com

두원공고 신인희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도제학교 사업에 동참해 주시는 참여기업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올해 일학습병행법 제정으로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이 가능해진 만큼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전문기술인재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참여기업에 일학습병행 동판 및 감사패 수여 △ 도제학교 운영 보고 및 계획 발표 △장정근 교수 4차 산업혁명 특강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P-TECH 소개 △2019년 학습기업 모니터링 결과 보고 △2020년 일학습병행 사업 주요 현안 및 변경사항 안내 등이 진행됐다.

지난 2015년 한국형 도제식 직업학교 모델로 도입된'산학일체형 도제학교'사업은 학교에서 기초 이론교육을 배우고 기업체에서 현장실무교육을 받는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제도다.

전국 9개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190여 개 학교가 참여할 만큼 규모가 대폭 확대됐으며 올해 8월'산업현장 일학습병행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과정을 수료한 학습근로자에 대해서는 일학습병행 자격부여가 가능해졌다.

두원공고는 전국 사립 특성고교로는 유일하게 1차 사업단으로 선정돼 올해로 5년째 사업 수행 중이며 현재 기계·전자 분야 37개 학습기업, 130명 학습근로자 규모로 운영 중에 있다.

lsg00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시내버스 파업 돌입···지하철역 연계 무료 셔틀 480회 투입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서울시는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즉시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전날인 27일 시·구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교통대책을 마련했고 이날 대체 교통수단을 즉시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시가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역 버스종합환승센터 모습.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 1시간을 연장하고 심야 운행시간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지하철역과의 연계를 위해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 총 480대를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지하철 혼잡시간은 오전 7~10시, 오후 6~9시로 조정돼 열차가 추가 투입되고 막차시간은 종착역 기준 익일 2:00까지 연장돼 총 202회 증회된다. 지하철 연계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는 총 119개 노선, 480대가 빠르게 투입돼 1일 총 4959회 운행된다. 보광운수, 정평운수, 원버스 12개 노선은 정상운행된다. 또 다산콜재단,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서울시 매체,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원만한 노사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가용 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03-28 07:42
사진
이재명 47.2% vs 원희룡 43.6%···'계양을' 오차범위 내 초접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4·10 총선 최대 격전지인 '명룡대전'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3.6%포인트(p) 격차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26일 인천 계양구 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에게 총선에서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지 물어본 결과 이 후보가 47.2%, 원 후보가 43.6%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안쪽인 3.6%p였다. 뒤이어 최창원 내일로미래로 후보 2.4%, 안정권 무소속 후보 1.7% 순이었다. '지지 후보 없음'은 4.4%, '잘 모름'은 0.8%였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이 후보가 49.6%, 원 후보가 40.6%의 지지를 받았고 여성에서는 이 후보가 44.9%, 원 후보가 46.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 후보는 만18세~29세, 40대, 50대에서 원 후보를 앞섰다. 만18세~29세에서 이 후보는 40.1%, 원 후보는 31.2%였고 40대에선 이 후보 60.9%, 원 후보 36.5%로 나타났다. 50대에선 이 후보 54.1%, 원 후보 41.6%였다. 원 후보는 30대, 60대, 7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다. 30대에서 이 후보가 40.4%, 원 후보가 48.8%였고 60대에선 이 후보 44.7%, 원 후보 47.9%로 집계됐다. 70대 이상에선 이 후보 35.2%, 원 후보 63.5%로 격차가 벌어졌다. 권역별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권역(계산 2동·계산 4동·작전서운동)과 2권역(계양 1동·계양 2동·계양 3동) 모두 이 후보가 앞섰다. 1권역에선 이 후보가 46.5%, 원 후보가 42.8%였고 2권역에선 이 후보 47.9%, 원 후보 44.3%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가, 국민의힘·개혁신당·새로운미래 지지층에선 원 후보가 선두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 원 후보 4.2%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이 후보 3.3%, 원 후보 93.4%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6%, 원 후보 2.7%였으며 개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11%, 원 후보 61.8%였고 새로운미래 지지층은 이 후보 4.1%, 원 후보 60.6%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의 경우 이 후보 21%, 원 후보 26.4%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선 두 후보 간 격차가 지지율 조사보다 벌어졌다. '지지 여부를 떠나,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 후보는 53.7%, 원 후보는 38.7%를 기록해 15%p 격차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통신사에서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무선 90%와 15개 주요국번 RDD 유선 10%를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고 응답률은 6.2%다.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대,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 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3-2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