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교육지원청은 11일 죽변중 실내 사격장에서 제2회 울진교육장배 꿈나무 사격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경북 울진군 죽변중학교 실내사격장에서 열린 '제2회 울진교육장배 꿈나무 사격왕 선발대회'[사진=울진교육청] |
이번 선발대회에는 지역 내 4개 초등학교 20명, 중학교 2개교 12명의 사격 꿈나무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뤄 단체전에서는 죽변중(1위 1112.9점), 죽변초(2위, 1100.0점), 울진초(3위, 1026.2점)가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여중 1년부에서 권나영(죽변중, 391.7), 여초 6년부 명지은(죽변초, 389.1), 여초 5년부 이송이(울진초, 363.2) 학생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남중 1년부에서는 김채운(죽변중, 377.1), 남초 6년부 최성현(평해초, 376.3), 남초 5년부 박호영(울진남부초, 360.7)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죽변중학교(교장 유용대)와 울진군청 사격팀(감독 이효철)이 적극 지원해 울진 학생부 사격종목의 저변 확대에 크게 힘을 보탰다.
남병훈 교육장은 "사격은 고도의 집중력, 결단력, 자제력과 민첩성을 기르는 스포츠"라며 "평소 방과후 사격장에서 사격 체험을 통한 스트레스도 해소하여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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