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군이 행정안전부의 '2019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평가'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원을 추가로 교부받는다.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군이 '2019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평가'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로부터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 원을 추가로 교부받는다. 사진은 이희진 영덕군수(왼쪽)의 재해예방 현지 점검. 2019.12.06 nulcheon@newspim.com |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중앙합동평가는 자연재난 사전대비와 대응을 위한 단체장의 관심도, 재난예경보시스템 운영관리, 자연재난 사전대비 관련 서류심사와 인명피해 예방 안전조치 및 대응실적현장확인·점검 등을 합산해 이뤄졌다.
특히 이희진 군수의 재해위험지역 및 침수위험지역 상가를 직접 사전 점검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행정으로 단체장의 관심도 부문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 태풍 '콩레이' 당시 기록적인 강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원인 등을 면밀히 분석,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 상황관리 및 대비계획을 수립하고 비상시 실과소장, 유관기관 합동으로 상황판단 및 대처상황 점검회의 개최, 재해취약지역 예찰활동 강화와 시설물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 홍보·안내 등 현장 행정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희진 군수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기상특보 발효 시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신속한 비상근무에 나서, 재난정보 제공과 사전 주민대피·통제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적극적·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취약지역 점검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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