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 주촌면행정복지센터는 15일 주촌면 동선마을회관 앞에서 '셉테드(범죄예방 환경디자인)사업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순철 창원지방검찰청 검사장(우측 줄 오른쪽 일곱 번째)과 조현명 김해 부시장(좌측 줄 왼쪽 여섯 번째)이 15일 김해 주촌면 동선마을회관에서 열린 셉테드 사업 현판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해시청] 2019.11.15 news2349@newspim.com |
이 자리는 조현명 김해시 부시장, 박순철 창원지방검찰청 검사장, 강대창 법사랑위원 창원지역연합회장과 회원, 마을 주민 등 총 50여명이 함께했다.
셉테드란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는 환경을 조성해 범죄를 예방하는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기법으로 선진국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주촌면행정복지센터와 법사랑위원 창원지역연합회는 지난 10월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1개월 동안 150여명의 법사랑위원 자원봉사자들이 동선마을 안길의 노후된 벽에 아름다운 벽화를 조성하고 가로등을 설치, 보수해 골목길을 환하게 만들었다.
법사랑위원 창원지역연합회 강 회장은 "이번 사업이 잘 마무리되어 마을이 한결 더 밝아져 기쁘다"며 "지역교육청, 지자체, 주민과 힘을 모아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 구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 부시장은 "이번 사업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박순철 창원지검 검사장과 강대창 법사랑위원 창원지역연합회장과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셉테드 사업이 우리 지역에서 더욱 더 활성화되어 범죄에 취약한 환경이 밝고 깨끗한 환경으로 바뀌어 범죄 없는 안전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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