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글로벌경영 281점, 서강대 경영학부 280점 등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종로학원하늘교육이 2020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이른바 'SKY' 경영학과에 지원하려면 수능 국어, 수학, 탐구 2과목 원점수 합산이 300점 만점에 288점은 넘어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15일 2020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을 토대로 서울 주요대 정시 예상 합격선을 공개했다. 영어 1등급을 받는다는 가정 하에 국어, 수학,탐구 2과목 원점수를 더해 분석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자료 일부 발췌. [사진=종로학원하늘교육 제공] |
인문계열 수험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경영학과의 경우 △연세대 경영 288점 고려대 경영대학 288점으로 예측됐다.
'SKY'의 다른 인문계열 학과는 283~290점으로 전망됐다.
서울대 정치외교는 290점, 국어교육은 288점 등으로 예측됐다. 연세대 정치외교는 285점, 영어영문은 283점으로 예상됐다. 고려대 경제학과는 288점, 영어영문은 283점으로 조사됐다.
자연계열 학생들이 주로 진학하는 주요대 의대는 서울대 294점, 연세대 293점, 고려대 292점 등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성균관대의 경우 글로벌경영 281점, 사회과학계열 277점, 반도체시스템공학과는 279점 등으로 예상됐다. 서강대의 경우 경영학부 280점, 인문계열 276점, 화공생명공학계 272점으로 전망했다. 한양대는 정책학과 280점, 경영학부 276점, 미래자동차공학과 279점 등으로 예측했다.
중앙대는 경영경제대학 280점, 사회과학대학 273점, 창의ICT공과대학 273점 등이다. 경희대는 경영학과 273점, 한의예 281점 등으로 조사됐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