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김포시의회가 효원연수문화센터에서 제196회 정례회를 앞두고 의원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의회에 따르면 전날 이뤄진 교육은 오는 20일부터 예정된 정례회 기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안 심사에 대한 의회의 전문성을 끌어올리고자 경기도의회 의회사무처 실무부서 팀장 2명을 강사로 초빙해 오전, 오후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다.
김포시의회가 11일 제196회 정례회 대비 의원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김포시의회] 2019.11.12 1141world@newspim.com |
오전에는 행정사무감사의 개요와 기능 등 이론과 효과적인 질의방법, 문제점 지적 사항 및 대안제시 등 실제 의회에서 이뤄지고 있는 현장사례를 청취하고 집행기관의 정책, 제도의 반영사례도 알아봤다.
오후 시간에는 예산의 정의, 예산심의 및 사전절차 검토, 세입‧세출 예산안 주요 심사 방법 등에 대한 이론과 실무적인 부분을 병행한 강의로 교육에 대한 집중도를 높였다.
신명순 의장은 "정례회를 앞두고 의회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교육으로 준비한 만큼 오늘 강의를 통해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제196회 정례회를 열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2020년 본예산 및 2019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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