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굿리치, 청춘 재테크 보고서 공개...20대 중 절반이 소득의 30% 저축

기사입력 : 2019년11월12일 11:18

최종수정 : 2019년11월12일 11:18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인슈어테크 최초로 누적 다운로드 300만을 기록한 통합 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는 2030세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12일 결과를 공개했다.

20대의 재테크타입은 안정형, 가장 큰 재테크 목표는 '내 집 마련'으로 조사됐다.

20대는 욜로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수입 대비 재테크 비중은 높았다. 20대 중 수입의 절반 이상을 저축하는 비중이 18%를 차지했다. 수입의 41~50%를 재테크로 사용하는 비중과 31~40%를 재테크에 사용하는 비중은 각각 12.6%였다. 수입의 30% 이상을 재테크에 사용하는 20대가 43.2%를 기록한 것이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굿리치, 청춘 재테크 보고서 공개...20대 중 절반이 소득의 30% 저축 2019.11.12 0I087094891@newspim.com

고정수입이 생기는 20대 후반(25~29세)에는 더 적극적으로 재테크에 뛰어들었다. 20대 후반에서 수입의 절반을 재테크에 이용한 비중은 20.9%를 기록했다. 다섯 명 중 한 명은 수입의 절반 이상을 재테크에 사용한 것. 수입의 절반을 재테크하는 30대 후반 비중이 9.2%인 것을 감안하면 20대의 적극적인 재테크 성향이 더욱 돋보인다.

20대 재테크 성향은 공격투자형보단 안전형이 더 많았다. 20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재테크 수단은 예적금이다. 현재 주요하게 사용하는 재테크 수단은 예적금(54.1%), 저축성 보험(23.3%), 주식(15.3%) 순으로 조사됐다. 회사는 20대들은 욜로 생활을 즐긴다는 통념이 있지만 실제로는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꼼꼼하게 미래를 준비하는 소비 성향도 있었다고 해석했다.

20대들은 보험 리모델링에도 적극적이었다.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20대의 18%가 보험 점검을 받았고, 이들 중 84.2%가 보험료를 절감했다. 보험료 절감액은 3만원 미만이 43.2%, 3~5만원과 5만원 이상 절감이 각각 20.5%를 기록했다.

굿리치는 '보험의 바른이치'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건강한 보험 서비스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보험료 청구 무료 서비스 진행은 물론 과보장 및 부족한 보장을 분석해 최적화된 보장을 구성해주는 보험 리모델링 서비스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남상우 리치플래닛 대표는 "그동안 욜로족, 소확행 등 20대의 적극적인 소비 성향이 강조됐지만 합리적이로 건강한 소비 성향을 지향하며 통 큰 투자를 하는 청년들도 많았다. 특히 보험 리모델링을 통해 월 보험료를 절감하는 부분이 인상적이다"면서 "굿리치는 2030세대의 친절한 보험 안내자로 청구, 리모델링 등 보험에 관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0I0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尹 영수회담 제안 환영...총선 민심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서울=뉴스핌] 홍석희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국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여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3.06 leehs@newspim.com 이어 "국민들께선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했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며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또 주저해서도 안 될 것이다. 이번 회담이 국민을 위한 정치 복원의 분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최근 중동 사태 등으로 고유가 현상이 심화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6월말까지 연장했지만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5개월만에 유가가 또 상승해 고물가 행진에 기름을 붓는 거 같아 참 걱정"이라며 "먹거리 고물가 지속으로 2월 물가 상승률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을 넘었다. 35개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높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최근 고유가·강달러는 예상 못한 변수로 인식되고 있는데도 기재부 장관은 근원물가가 안정적이라 하반기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 태연하게 말한다"며 "지난해 상저하고를 부르던 상황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고유가 시대에 국민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적극적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지난해 이런 유동적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횡재세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hong90@newspim.com 2024-04-22 10: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