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학생·시민 등 최대 40명 선착순 접수…30일 시민체험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제36보병사단과 함께 만종예비군훈련장 영상모의사격장 11월 시민체험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원주 만종예비군훈련장 영상모의사격장 시민체험 모습 [사진=원주시청] |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원주시청 홈페이지 상단의 시설대관예약 코너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과 시민 등 최대 4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가 확정되면 이달 30일 오전 10시 만종예비군훈련장(호저면 만종리 192) 영상모의사격장 에서 무료 체험을 할 수 있다.
약 2시간 가량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안보영상 시청, 전술토의, 서바이벌 장비와 영상모의사격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영상모의사격은 전자오락 또는 스크린골프와 유사하다. 모의 총기를 사용해 화면에 등장하는 가상의 적에게 사격을 할 수 있는 예비군 훈련 체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전총괄과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난 4월과 6월, 9월에도 어린이, 학부모 등 시민 총 1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참가자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