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KTB투자증권 김재윤, 김영준 연구원은 12일 중소형주 중 연간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필링크를 추천했다.
KTB투자증권은 필링크에 대해 "실적은 시시각각 변하는 중소형주 시장의 변하지 않는 투자 요소(Factor)"라며 "필링크는 2019년 턴어라운드를 시작으로 2020년에도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명품 병행수입 및 IT 서비스 전문 기업인 필링크는 2018년 라프리마를 흡수 합병하며, IT서비스 전문업체에서 명품 병행 수입 업체로 변화했다. 명품병행 수입 매출 비중은 84%, 무선인터넷 솔루션 사업부문은 16%이다.
KTB투자증권 "필링크의 2020년 실적은 매출액 1,201억원, 영업이익 139억원으로 전망한다"며 "품목과 브랜드, 판매채널 확대를 바탕으로 매출액이 증가함에 따라 레버리지 효과 발생하며 영업이익률 또한 전년 대비 3.5%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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