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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기관·개인' 팔자에 코스피 2600대 후퇴...코스닥 1% 급락

기사입력 : 2019년10월24일 11:03

최종수정 : 2019년10월24일 11:03

에이치엘비, 상승세 멈춰...바이오주 약세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코스피가 장 초반 상승 출발하면서 강세를 보였지만, 기관과 개인의 매도세에 하락 전환되며 2060선에 머물고 이다. 코스닥은 바이오주 약세에 1%대 하락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27(0.54%)포인트 내린 2069.3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9.23(0.44%)포인트 오른 2089.85에 개장했지만, 기관이 1299억원 팔아치우며 하락 전환했다. 개인 역시 70원 순매도에 나서며 코스피 약세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1313억원 순매수 중이다.

[사진=키움증권hts]

23일(현지 시각) 유럽연합(EU) 정상들이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의 권고대로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연기를 승인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브렉시트 기한 연장 이후 영국이 조기 총선에 돌입할 수도 있는 등 정국 불확실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미중 무역분쟁 이슈는 긍정적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인터넷, 자동차 산업에 대한 개방 확대를 언급하는 등 미국과의 '스몰딜' 협상 결과 이행을 이어갔다"고 언급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음식료업(-1.12%), 유통업(-1.11%), 운수창고(-1.36%), 전기가스업(-0.73%), 건설업(-0.90%), 철강금속(-0.45%) 등이 약세인 반면 비금속광물(0.25%), 통신업(0.27%) 등이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0.98%), 현대차(-0.41%), 네이버(-0.98%), 셀트리온(-3.31%), 포스코(-0.90%), 삼성물산(-1.26%), KB금융(-0.91%)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이날 실적 발표를 한 SK하이닉스는 1.67%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 연구원은 "SK하이닉스와 현대차 등 대형주들의 실적 발표를 기반으로 종목장세가 펼쳐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1.06(1.68%)포인트 하락한 647.92에 거래되며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8.11%), 에이치엘비(-3.82%), 헬릭스미스(-8.69%), 메디톡스(-2.80%), 메지온(-3.62%), 에이치엘비생명과학(-3.87%), 셀트리온제약(-4.87%), 제넥신(-2.93%) 등 시가총액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바이오주 대부분이 하락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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