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사자는 통영 거주자로 확인
[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완도항내 해상에서 변사자가 발견 됐다고 19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18일 아침 7시 36분경 완도항내 안벽과 선박사이에 엎드린 상태로 끼어있는 변사자를 지나가는 B씨(남, 45세)가 발견해 119를 경유,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접수해 확인됐다고 말했다.
완도해양 경찰서 청사 [사진=완도해경] |
이에 완도해경구조대와 순찰차를 급파, 119구조대에서 7시 47분 변사자를 육상으로 인양했고 완도소재병원에 안치했다.
완도해경관계자에 따르면 "의사소견은 익사이며 지문을 조회한 결과 변사자 A씨(남, 68세, 통영거주)로 신원을 확인했고, 사고경위에 대해서는 조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