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한국복싱지도자협회는 오는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충북 충주 켄싱턴호텔에서 제2회 정기총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복싱지도자협회는 비영리 스포츠민간단체로 복싱체육관 마케팅 공유 및 경영 발전 등을 위해 올해 6월 설립됐다. 협회 설립 전에는 ‘전국 복싱체육관 관장들이 뭉쳤다’는 단체명으로 활동했다.[사진=장관식복싱GYM] |
협회는 이번 총회에서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명사 초청 특강을 연다. 연사로는 △변정일 전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김용호 대한생활체육복싱협회 총장 △장관식 장관식복싱GYM(충북 청주) 관장 △황현철 복싱매니지먼트코리아 대표 △이규철 복싱마스터 대구 관장 △박상재 박상재위너복싱(서울) 관장 △신찬울 비복싱(경기 용인) 관장 등이 예정돼 있다.
특강 이후에는 회원들이 팀을 꾸려 마케팅 도장 경진대회도 연다. 총회 기간 회원간 친목을 강화하는 시간도 갖는다.
내년 사업 추진 계획도 세운다. 협회 회원 복싱체육관에 다니는 초·중·고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천 선수촌 등 현장학습 기회를 대폭 확대한다는 내용이 논의될 예정이다.
장관식 한국복싱지도자협회 회장은 “한국복싱지도자협회는 복싱체육관이 잘돼야 복싱이 발전된다는 일념으로 전국 복싱체육관 관장들이 모인 단체”라면서 “회원 모두 지역사회 등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체육관 역량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복싱지도자협회는 비영리 스포츠민간단체로 복싱체육관 마케팅 공유 및 경영 발전 등을 위해 올해 6월 설립됐다. 협회 설립 전에는 ‘전국 복싱체육관 관장들이 뭉쳤다’는 단체명으로 활동했다.
cosmosjh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