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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의 골프Q&A] 원래의 볼과 프로비저널볼을 구별할 수 없을 때의 해결 ‘공식’

기사입력 : 2019년10월09일 22:39

최종수정 : 2019년10월10일 04:37

볼 하나 발견시 그 볼이 프로비저널볼, 두 개 모두 발견시 하나를 프로비저널볼로 간주하고 다른 볼은 분실구 처리해야

Q: 원래의 볼이 분실될 위험이 있어서 프로비저널볼을 쳤는데, 공교롭게도 두 볼이 비슷한 위치로 갔습니다. 그런데 두 볼에 동일한 표시를 했거나, 특별한 표시를 해두지 않아서 구별이 힘든 상황입니다. 이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A:[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플레이어가 플레이한 프로비저널볼이 원래의 볼과 동일한 위치로 가서 어느 볼이 원래의 볼인지 확인할 수 없을 때가 가끔 있지요.

볼이 하나만 발견될 수도 있고, 두 개가 발견될 수도 있는데 종전 규칙(재정)에서는 네 가지의 상황으로 분류해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2019년부터 적용된 새 규칙에서는 이를 두 가지로 단순하게 정리했습니다.

프로비저널볼이 원래의 볼과 동일한 위치로 간 후 3분 안에 볼 두 개가 다 발견됐다. 그런데 어느 볼이 원래의 볼인지 확인불가능하다. 이 경우 플레이어는 그 중 하나를 프로비저널볼로 간주하고, 다른 볼은 분실처리를 해야 한다. [사진=KB금융그룹]

3분내에 코스에서 하나의 볼만 발견된 경우, 그 볼은 플레이어가 플레이한 프로비저널볼로 간주되며, 이제 그 볼이 인플레이볼이 됩니다.

3분내에 두 개의 볼이 모두 코스에서 발견된 경우, 플레이어는 반드시 그 중 하나의 볼을 프로비저널볼로 간주해야 합니다. 이제 그 볼이 인플레이볼이며 다른 볼은 분실된 볼로 간주되므로 그 다른 볼을 플레이해서는 안됩니다.

참고로 3분내에 두 개의 볼이 모두 칠 수 없는 페널티구역에서 발견된 경우, 종전 규칙에서는 원구를 페널티 구제 처리(다음 스트로크는 3타째)하면 됐으나, 새 규칙에서는 프로비저널볼을 페널티 구제 처리(다음 스트로크는 5타째)해야 하므로 플레이어에게 더 불리해졌습니다. ksmk754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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