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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광나루 한강공원 상공, 드론 '총출동'

기사입력 : 2019년10월08일 11:14

최종수정 : 2019년10월08일 11:14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공중에서의 초고해상도 촬영, 응급상황 신고, 화재 진압 , 미세먼지 측정과 같은 다양한 드론과 불법드론 퇴치 장비를 비롯한 드론 관련 장치들이 오는 12일 서울 광진구 광나루 한강 드론공원으로 총 출동한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성장 중인 소형 비행기기 드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2019 서울드론챌린지’를 오는 12일 서울 광진구 광나루 한강 드론공원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당초 지난 9월 7일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태풍 링링의 북상으로 연기됐다.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는 ‘2019 서울 드론 챌린지’는 드론의 저변을 넓히고, 일반 국민들이 드론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드론 론칭쇼 △드론 레이싱 △드론 체험·전시와 같은 프로그램과 각종 부대행사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먼저 3차례 진행되는 드론 론칭쇼에서는 레저, 산업, 안전 등 3가지 분야의 드론 시연이 펼쳐진다. 기존의 전시뿐이던 정적인 행사와 달리, 한강에서 드론을 직접 날리면서 시연을 보여주는 역동적이고 현장감 넘치는 행사로 운영된다.

드론 레이싱은 광나루 드론공원 내 전용 드론 레이싱 경기장과 활주로에서 펼쳐진다. FPV(First Person View, 1인칭 시점)방식으로 진행되는 특징을 살려 각 선수들이 고글을 통해서 보는 영상이 무대에 송출되며 전문 해설위원 및 캐스터의 현장중계를 통해 진행된다.

드론 스티어 레이싱은 시니어(40세 이상)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부문별 예선 및 결선을 거쳐, 1위~4위까지 순위를 결정한다. 드론 스프린트 레이싱은 자동차 경주인 드래그 레이스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드론이 100m의 직선코스를 통과하는 방식으로 3번의 기록을 측정해 가장 빠른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드론 체험·전시는 드론 관련 기업과 기관 등이 준비한 △드론 큐레이팅, △드론 낚시, △드론 VR시뮬레이터, △3D펜 체험, △드론 DIY 체험, △드론 축구 등 드론 교육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드론 체험프로그램은 드론에 자석을 붙여 경품을 낚는 '드론 낚시'와 드론을 조종해 골대를 통과하는 '드론 축구' 그리고 VR기기 와 드론을 접목시킨 'VR드론시뮬레이터 체험'으로 진행된다.

전시프로그램은 각종 단체별 부스로 진행된다. 기업 부스에서는 드론에 관련된 서비스나 드론과 드론응용기술을 소개한다. 그리고 동호회 부스는 드론 관련 스포츠나 동호회원을 모집하고, 공공기관에서는 공공에서 활용되고 있는 드론 서비스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서울드론챌린지’의 개·폐막식에서 100대의 드론이 일사불란하게 한강 상공을 누비는 군집비행과, 역동적인 음악에 드론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100대의 드론이 1분마다 공중에서 형태를 만들면서 진행된다. 야간에는 LED불빛을 달고 한강변을 밝히는 군집비행을 볼 수 있다.

DIY드론 조립을 제외한 모든 체험프로그램은 별도의 접수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DIY드론 조립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3만7000원이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드론챌린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핵심 분야로 성장하고 있는 드론 산업의 현재와 발전가능성을 한 자리에서 즐기면서 볼 수 있는 기회”라며 “드론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현장에 함께 해주시며, 각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드론을 미리 접하고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정부는 드론산업을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으로 지정하여 그간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으며, 이제는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하나씩 만들어 갈 때”라며 “이번 행사는 서울 도심에서 일반 국민들께서 우리 드론산업의 성장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이를 계기로 향후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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