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에이치엘비는 자회사 엘리바가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발표한 위암 3차 치료 신약 물질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임상 3상(엔젤스터디) 결과가 최고의 논문(Best of ESMO 2019)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로고=에이치엘비] |
ESMO는 매년 컨퍼런스 마지막날 발표된 전체 논문중 가장 훌륭한 것을 최고의 논문으로 선정한다. 에이치엘비에 따르면 리보세라닙은 가장 훌륭한 발표로 선정됐다. 올해 ESMO에는 총 3904개 논문이 제출됐다.
심사위원 중 차우(Chau) 박사는 "엔젤 발표에서 전체 생존기간(OS)이 현저하게 좋은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지만, 4차 데이터가 훌륭했고 다른 데이터도 우수했다"며 "특히 무진행생존기간(PFS)이 3, 4차에 걸쳐 명백한 차이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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