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부산시당은 23일 오후 부산비즈니스호텔에서 '시민연석회의 제1차 회의'를 열고 오는 28일 오후 5시 부산진구 금강제화 옆에서 조국 파면 촛불집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부산시당 관계자들이 23일 오후 부산비즈니스호텔에서 열린 조국파면을 위한 부산시민연석회의에 참석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자유한국당 부산시당]2019.9.23. |
당내 징계로 지난 20일 조국 파면 1차 촛불집회에 불참한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유재중 위원장 구체적 활동방향과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부산시당은 제1차 각계각층 대표급 모임을 시작으로 향후 서명, 집회, SNS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데 합의했다.
부산시민연대와 연석회의를 제창한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조국파면은 국민의 명령이고, 조국의 고향 부산에서 시작해서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것”이라며 “앞으로 100인, 1000인, 만인 공동성명과 부산역을 중심으로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불공정과 반칙장관 조국파면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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