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시민도서관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국립부산국악원과 ‘지역사회 문화융성 및 전통문화예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시교육청] 2019.9.23. |
이번 협약은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활동과 협력을 위해 체결한다.
이에 따라 국립부산국악원은 오는 12월 중 도서관에서 문학과 국악의 콜라보 공연을 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한다. 시민도서관은 소장 자료 교류 및 기증, 국악도서 전시, 국악 공연 소개 및 홍보 등 활동을 할 계획이다.
임석규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지역주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누릴 기회가 확대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시민도서관이 행복한 복합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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