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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고전 공부, '시·공·만·고’ 개강

기사입력 : 2019년09월20일 09:48

최종수정 : 2019년09월20일 09:48

[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청주시도서관평생학습본부가 21일 오후 3시 30분 청주시립도서관 강당에서 고전인문교실 ‘시․공․만․고’를 개강한다.

‘시․공․만․고’는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고전을 공부하는 프로그램으로 격주 토요일 총7회로 계획됐다.

청주시도서관평생학습본부가 21일 오후 청주시립도서관 강당에서 ‘시․공․만․고’를 개강한다. [포스터=청주시]

시립도서관에서는 매년 청주시공무원을 대상으로 인문학교육을 진행해 왔는데, 올해는 범위를 확대해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형식으로 개편하여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민주주의와 공동체에 대한 인문적 탐구를 시민과 공직자 함께하는 과정에서 소통과 성찰의 기회를 넓히는데 있다.

강사진으로는 서양고전학계의 원로이고 한국철학회 회장을 역임한 이태수 서울대명예교수, 이윤철 충남대교수, 이강서 전남대교수, 한경자 세종대교수, 김헌 서울대인문학연구원교수, 최자영 전 부산외대교수, 김기영 정암학당연구원 등 서양고전의 저명한 학자들이 집결했다.

지난 9일부터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로 수강모집을 결과 7회까지 시민모집은 마감한 상태이며 공무원모집은 아직 진행 중이다.

공무원은 청주시 공무원외에 타 기관에 복무하는 공무원도 신청이 가능하다.

‘시․공․만․고’는 ㈜대우재단(청주대우꿈동산)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재단과 공동주관으로 진행된다. 

cuulmo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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