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다음달 4일 부산진구일자리센터 주관으로 구청 백양홀에서 ‘2019 사람과 내√일을 잇는 부산진구 일자리 플러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진구의 ‘일자리플러스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부산진구] 2019.9.17. |
일자리플러스 페스티벌은 맞춤형 일자리서비스 제공을 위한 행사다. 직·간접 고용기업 40여 곳과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해 구직자와 구인 기업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구직자가 원하는 현장채용을 연계하고 다양한 고용정책을 안내한다.
이를 위해 인재채용을 위한 1대1 현장면접 부스, 취·창업 유관기관의 일자리상담 부스,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컨설팅(자기직업색깔 찾기), 취업타로 등의 부대행사를 위한 부스가 들어선다.
행사장을 방문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커피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희망카페도 운영하며, 구청 대강당에서는 지역 우수기업인 ㈜삼진어묵의 박용준 대표의 ‘기업 성장과 도전’에 대한 특강도 열린다.
부산진구는 구직자가 행사장에서 채용의 기회를 얻지 못하더라도 부산진구 일자리센터를 통해 맞춤형 사후관리를 지원하여 원하는 직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취업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구인 기업에는 우수 인력을 고용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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