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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목초 신품종으로 ‘수입 종자’ 대체

기사입력 : 2019년09월16일 11:53

최종수정 : 2019년09월16일 11:53

[장흥=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장흥군이 지역 기후에 적응성이 높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신품종 보급과 양질의 조사료 안정적 생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와 공동으로 ‘전남지역 목초 신품종 이용 촉진 사업’을 11년째 추진하고 있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수확현장 [사진=장흥군]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된 ‘그린팜3호’는 극조생종으로 장흥군에서 많이 파종하는 중생종 품종에 비해 추위에 강하다.

2주 정도 조기수확이 가능해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수확기에 우기가 지속돼 저품질 조사료가 생산되는 것도 해결 할 수 있고, 후작물을 조기에 파종·관리가 가능하므로 안전한 작물 재배도 유리하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화본과 작물로서 조단백질 함량이 많아 사료가치가 높고 가축의 기호성이 매우 좋다.

습해에도 잘 견디기 때문에 논 재배에 유리한 작물이다. 또한 초기 생육이 빠르고 재생력이 좋아 여러번 수확이 가능하며 방목, 건초, 사일리지 조제 등 용도도 다양해 한우 사육두수가 많은 장흥군에는 최적화된 조사료의 종류다.

‘목초 신품종 이용 촉진’공동연구사업 추진 중 생성된 성과물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종자는 건조·선별해 풀사료 조기재배를 원하는 농가에 올해 23일부터 축산사업소에서 무료 공급할 예정이다.

kt336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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