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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9월 10일(화) 석간 리뷰

기사입력 : 2019년09월10일 15:37

최종수정 : 2020년04월20일 11:12

문대통령 "소재·부품·장비산업에 3년간 5조원 투자"
황교안 "난 검사만 30년, 조국 구속수사 사안"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10일 정치권에서 가장 '핫'한 인물은 이언주 무소속 의원입니다. 그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문재인 정권에 대해 투쟁할 것을 제안하며 삭발식을 진행했습니다. 이 의원은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에게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철회와 대국민 사과, 철저한 검찰 수사 보장 등을 요구했습니다. 그의 삭발식 소식이 각 종 포탈사이트 검색어와 뉴스 헤드라인을 뒤덮고 있습니다.

북한이 이날 오전 2019년 들어 10번째 도발을 감행한 가운데, 합동참모본부는 "사거리가 330km인 미상 단거리 발사체"라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이 오늘 오전 6시 53분과 7시 12분경,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쪽으로 발사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며 "이들의 최대 비행거리는 약 330km"라고 말했습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규탄하는 삭발을 하고 있다. 2019.09.10 kilroy023@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종합 2보] 합참 "北 단거리 발사체 2발, 사거리 330km…한·미 공동분석 중" /뉴스핌
북한이 10일 오전 2019년 들어 10번째 도발을 감행한 가운데, 합동참모본부는 "사거리가 330km인 미상 단거리 발사체"라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이 오늘 오전 6시 53분과 7시 12분경,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쪽으로 발사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며 "이들의 최대 비행거리는 약 330km"라고 말했다.

문대통령 "소재·부품·장비산업에 3년간 5조원 투자"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국산화를 강조하며 향후 3년 간 5조 원을 집중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무회의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열고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제조업을 혁신하고 제조강국으로 재도약하는 길"이라며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최선희 대화 제안 7시간 뒤 발사체 쐈다, 北 협상 몸값 키우기 /중앙일보
북한이 미국과의 대화를 제안한 지 7시간 만인 10일 오전 발사체를 쏘아 올렸다. 북한이 북·미 대화 주도권까지 염두에 두고 '협상용' 무력시위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남북연락사무소 北소장대리 일부 교체…'임시 근무체제'도 종료 /연합뉴스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북측 소장대리 2명 중 1명이 최근 교체된 것으로 파악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10일 기자들과 만나 연락사무소의 북측 소장대리 관련 "김광성·리충호 소장대리가 교대로 근무 중"이라고 밝혔다.

조국, '딸 인턴 의혹' KIST서 첫 국무회의 데뷔 ...靑참모진 "조국 화이팅" 외쳐/ 조선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서울 정릉에 있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맞서 국내 소재·부품 기술 역량 강화에 대한 의지를 내보이겠다며 KIST에서 국무회의를 연 것이다.

황교안 "검사만 30년, 조국 구속수사 사안…반드시 사퇴시킬 것"/뉴스핌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0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구속수사를 주장하며 "반드시 조국을 장관에서 물러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40분 서울 신촌에서 열린 '살리자 대한민국! 문재인 정권 순회 규탄 정당연설회'에서 "검사만 30년 한 사람이다. 형태만 봐도 틀이 무엇인지 다 아는데 이는 분명히 구속사안"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전문] 바른미래당 의원 일동 성명서 "조국 퇴진 행동 돌입 선언"/뉴스핌
바른미래당 의원들은 청와대 분수대 앞에 모여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규탄하는 현장 의원총회를 10일 개최했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성명서를 낭독한 가운데 "조국 임명 강행, 분노의 촛불이 문재인 정권을 무너뜨릴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성난 민심을 외면하고 끝내 조국 전 민정수석을 법무부 장관에 임명했다"고 비판했다.

'조국 해임건의안' 만지작거리는 野... 민주당 "정쟁보다 못한 분풀이"/뉴스핌
야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등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여당에서는 "터무니없는 정쟁"이라며 성토가 쏟아졌다.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원내정책회의를 열고 야당의 장외투쟁과 조 장관 해임건의안 논의 등 반발 움직임에 대해 무대응 원칙을 재확인했다.

[단독]나경원 아들 '논문논란' 교신저자 "나 의원 부탁으로…"/노컷뉴스
조국 법무장관 딸에 이어 마찬가지로 논문 참여 특혜 의혹이 제기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아들에 대해, 해당 연구물의 교신저자는 "나경원 의원의 부탁이 있었다"고 밝혔다. 나경원 원내대표의 아들 김모씨는 고등학생이던 지난 2015년, 미국에서 열린 학술회의 때 발표된 의공학 포스터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386 저격수' 이언주, 국회서 삭발 감행 "이건 나라냐"/뉴스핌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10일 문재인 정권에 대해 제시민‧사회단체와 정치권이 함께 투쟁할 것을 제안하며 삭발식을 진행했다. 이 의원은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에게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철회와 대국민 사과, 철저한 검찰 수사 보장 등을 요구했다.

조국 임명 역풍…사개특위안, 본회의 통과 9명 부족/뉴스핌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두고 여야가 찬반으로 갈린 가운데 민주평화당과 대안정치연대가 유보 입장을 내며 캐스팅보트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선거법 패스트트랙 지정 당시 여당과 공조를 이뤄냈지만 '조국 국면'에서 반대 목소리를 내는 등 공조에 균열이 생기고 있어서다. 10일 현재 조국 장관 임명에 찬성 입장을 낸 민주당은 128석·정의당은 6석이다. 여기에 손혜원 의원 등 친여 성향 무소속 의원을 더하면 140석이다. 본회의 표결 기준인 149석에 미치지 못한다.

조국 '문자 패싱' 금태섭에 전화 "열심히 할 테니 도와 달라"/동아일보
조국 법무부 장관이 '문자 패싱'논란이 불거진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청와대 임명 당일 직접 전화를 걸어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금 의원실에 따르면, 조 장관은 전날(9일) 금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열심히 할 테니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금 의원은 "열심히 잘 하시라"는 취지로 답했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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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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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범진보 대권주자 적합도 '압도적 1위' 질주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을 이끈 이재명 대표가 범진보 진영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압도적 1위를 질주했다. 여의도에 입성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위, 김동연 경기지사가 3위, 김부겸 전 총리가 4위로 뒤를 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범진보 진영 인물 중 차기 대권주자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어본 결과 이 대표 35.4%, 조 대표 9.1%, 김 지사 8.5%, 김 전 총리 6.5%로 나타났다. 뒤이어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8%,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6%로 집계됐다. 기타 인물은 16.7%, 적합 후보 없음 15.1%, 잘 모르겠음 5.2%였다. 이 대표는 전체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60대 이상에선 다소 차이가 좁혀졌다. 만18세~29세에서 이 대표 35.4%, 조 대표 12.1%, 김 지사 10.1%, 김 전 총리 5.8%였다. 30대에선 이 대표 38.7%, 김 지사 6.5%, 김 전 총리 6.2%, 조 대표 5%순이었다. 40대의 경우 이 대표 50.6%, 조 대표 12.6%, 김 지사 5.9%, 김 전 총리 5.1%로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50대에선 이 대표 41.1%, 조 대표 10.2%, 김 지사 8%, 김 전 총리 5.6%였다. 60대에선 이 대표 23.9%, 김 지사 10.4%, 조 대표 7.8%, 김 전 총리 6.4%순이었다. 70대 이상의 경우 이 대표 19.5%, 김 지사 10.8%, 김 전 총리 10.5%, 조 대표 6%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전체 지역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및 호남에서 격차를 벌렸고 영남에선 차이가 다소 좁아졌다. 서울에서 이 대표 32.9%, 조 대표 9.2%, 김 지사 8.2%, 김 전 총리 4.4%였다. 경기·인천에선 이 대표 43.8%, 김 지사 9.9%, 조 대표 7%, 김 전 총리 4.8%순이었다. 광주·전남·전북의 경우 이 대표 42.9%, 조 대표 9.2%, 김 전 총리 11.5%, 김 지사 6.8%였다. 대구·경북에선 이 대표 21%, 김 전 총리 11.6%, 조 대표 10.3%, 김 지사 8.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 대표 27.1%, 조 대표 9.9%, 김 전 총리 7.2%, 김 지사 5.6%였다. 대전·충청·세종에선 이 대표 32.3%, 조 대표 13.5%, 김 지사 10.9%, 김 전 총리 4.4%였다. 강원·제주에선 이 대표 36.2%, 조 대표 8.4%, 김 지사 7.8%, 김 전 총리 7.3%로 집계됐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대표 74.6%, 조 대표 5.7%, 김 지사 4.5%, 김 전 총리 1.7%로 이 대표가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김 지사 12.4%, 김 전 총리 9.5%, 이 대표 8.5%, 조 대표 3.4% 순이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경우 이 대표 45.9%, 조 대표 38.5%, 김 지사 4.7%, 김 전 총리 2.2%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 대표는 '과반 의석 달성'과 함께 원내 1당을 지키며 대권주자 위상이 더욱 강화했다"며 "조 대표는 비례대표 12석을 얻으며 단숨에 경쟁력 있는 차기 대선후보 반열에 올랐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비례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3.9%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4-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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